中, '가뭄 극심' 신장위구르에 군용 드론 활용해 인공강우

중국이 군용 드론(무인기)을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인공강우에 활용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지난 4일부터 TB-A 공격·정찰 무인기를 동원한 인공강우가 45일간 시도될 예정이다. 인공강우는 구름 안에 요오드화은 또는 드라이아이스 등의 구름 씨앗을 뿌려 빗방울을 만드는 것이다.

현대전 양상 바꾸는 AI와 드론…"민간인과 섞인 적도 정밀타격 가능해진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현대전의 양상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와 무인기(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군사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쪽이 전략적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앞으로는 유·무인복합 전투체계가 현대 전장의 대세가 될 거라는 전망이다.

스스로 충전·비행·자료전송하는 드론…엔젤스윙, 완전자동화 적용

드론 운영·관제 플랫폼 스타트업 엔젤스윙이 7일 드론 운영자동화 시스템을 공개했다. 프로펠러 조립, 배터리 충전 등 준비부터 이륙, 비행, 착륙 등 비행과정, 취득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기는 마지막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엔젤스윙윙은 DJI사의 드론 스테이션 모델을 활용해 드론 운영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보은교육청, '꿈의 비행 학생 드론 자격증 교실' 개강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7일부터 9일까지 피스퀘어 드론교육원 보은분원에서 3일간 관내 중,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 꿈의 비행, 학생 드론 자격증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보은군,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드론 교육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보은 지역의 드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횡성군, 드론 활용 말벌집 퇴치기술 현장 시연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은 6일 꿀벌 사육 농가, 소방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드론 활용 말벌집 퇴치기술'을 현장 시연하였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홍순중 교수팀)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서는 퇴치기가 탑재된 드론을 띄워 말벌집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신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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