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포스트] 'K-기업' 저력 입증한 ‘Biban 2023’…드론 맹활약 (23.03.24 오늘의 드론 News)

'K-기업' 저력 입증한 ‘Biban 2023’…메타버스·드론 등 다방면서 맹활약

사우디에서도 K-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이 개최됐다. 올해부터 국제규모로 확대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50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데이터를 측량데이터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엔젤스윙이 BIBAN 2023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한국 기업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포스코이앤씨, 수중드론으로 해상공사 안전·품질관리 강화

포스코이앤씨(POSCO E&C)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를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초음파, 고성능 카메라 등을 탑재한 수중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구현한다. 이로써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을 확인 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다.

영월군, 강원도 유일 드론실증도시 선정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0여 개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다. '산간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및 '드론 항공촬영 기반 공간 데이터와 드론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 등을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자율주행까지 노린다! 글로벌 하늘 접수한 中 드론 기업

지난달 8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이 기업은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무려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일명 ‘드론계의 애플’이다. 중국의 산업컨설팅 기관인 후룬(胡潤)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유니콘 리스트(6월 30일 기준)’에서는 22위에 올랐다. 중국 민간 드론 업계의 거물 ‘DJI(大疆創新科技有限公司)’의 이야기다.

광명시, 미세먼지 발생 현장 강력 단속…드론 투입 특별점검

경기 광명시가 각종 건설 현장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 특별점검을 벌이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관리에 주력한다. 광명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비산먼지 발생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대형 건설 공사장에 드론 등을 투입해 비산먼지 발생을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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