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금지구역인 줄 몰라” 제주공항 뚫은 드론 주인 찾았다 (23.04.05 오늘의 드론 News)

“비행 금지구역인 줄 몰라” 제주공항 뚫은 드론 주인 찾았다

지난달 국가중요시설 최고 등급인 제주국제공항에서 발견된 드론의 소유주가 특정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허가 없이 제주국제공항 주변에서 드론을 띄운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문제의 드론은 지난달 13일 오후 2시께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옥상에 추락한 채 제주공항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전투하듯… ‘드론 서바이벌’ 개발한다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북 전주시가 이번엔 ‘드론 서바이벌 게임’을 새로 개발해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드론 상용화 일환으로 드론축구 세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원스톱 물류 배송과 산불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개발 드론 통신규격, 국제표준 제정…드론간 정보교환 가능

국내 연구진이 제조사마다 통신규격이 달라 드론 간 정보교환이 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회의에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관련 4건의 기고서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은 비행하는 드론 간 충돌위험을 방지하고 수백대를 동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인기 통신모델 및 요구사항, 공유통신, 제어통신, 영상통신 등 총 4개 세부 기술이다.

인천시, 드론 전문기업 숨비 ‘파브(PAV)산업’ 육성에 ‘맞손’

인천시와 드론 전문 기업인 숨비가 파브(PAV·개인비행체) 개발사업 육성에 손을 맞 잡았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숨비는 지난해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한 파브 1단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자월도 해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파브 특별자유화구역(당국에 사전 신고 없이 수시로 파브를 띄울 수 있는 지역)'으로 지정받은 곳이다.

내달 인천서 첫 드론축구 세계대회…드론레이싱 월드컵도

첫 드론축구 세계대회와 드론레이싱 월드컵이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린다. 드론 배송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시스템을 논의하는 장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5월 17~20일 나흘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 주제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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