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등 신산업 규제개선, 4년간 9% 불과" (23.04.14 오늘의 드론 News)

"바이오ㆍ드론ㆍ핀테크ㆍAI 등 신산업 규제개선, 4년간 9% 불과"

바이오, 드론,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규제환경이 수년째 답보상태여서 규제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신산업 규제개선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통해 2019년 규제 샌드박스 등 기업 규제애로에서 도출했던 바이오, 드론, 핀테크, AI 4개 분야의 86개 규제를 대상으로 개선여부를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년간 개선이 완료된 규제는 8건으로, 개선율 9.3%에 그쳤다. 개선이 진행중인 것은 21건, 나머지 57건은 변화가 없었다.

두산, '월마트 파트너' 드론업과 수소드론 개발 맞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드론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드론 스타트업 드론업(DroneUp)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테스트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드론업 측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리튬 배터리로 구동되는 드론과 비교해 3배 이상 에너지 밀도가 높다"면서 "이러한 기술은 페이로드 중량, 날씨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드론 비행 시간을 2~5시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사각지대 드론으로 해결… 현대엔지니어링 ‘자율 주행드론’ 특허 확보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건설 프로젝트에서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즉시 날아가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자율주행 드론’으로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앤다. 11일 비즈월드가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센서 및 자율주행 드론 활용 구조물 점검시스템’은 지난해 3월 출원(출원번호 제1020220035161호)돼 올해 1월 특허(등록번호 제102495497호)로 등록받았다.

어린이 청소년들, 로봇 자율주행 드론 체험 도서관에서 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4월 12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개소한 미꿈소 첨단기술 체험관은 모빌리티 체험공간 (로봇 자율주행, 드론)과 로봇 플레이공간(로봇체험), 첨단기술 전시공간으로 구성하고, 도서와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이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 현장 첨병 드론...안전·시설관리 하늘에서 다 한다

산업 현장에서 드론이 촬영한 결과물을 토대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공간정보 솔루션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12일 경기 여주시 렉스필드 컨트리클럽 관계자들이 다분광센서가 장착된 드론으로 골프장을 촬영하고 있다. 촬영물은 드론 솔루션 기업 메이사의 이미지 기반 현장관리 플랫폼에 전송돼 공간의 정사영상, 잔디의 식생지수 등 코스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정보도출한다. 메이사 관계자는 “솔루션을 통해 실제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웠던 잔디 식생지수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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